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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플라브카, 프라하 주말 파머스마켓 +
나플라브카는 볼타바강 팔라츠케호 다리 아래쯤의 강둑 정도.
주말이 아니라도, 선박위 비어펍과 강둑에 앉아 백조와 만나고 맥주와 와인이 빠지면 섭하죠
관광객보다 유난히 프라하 젊은이들이 많이찾는 곳.
햇빛이 비치는 날은 강둑에 앉아 캔맥주한잔 들고 이야기하는 무리들이 많고, 개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자전거타는 사람들,
조깅하는 사람들 다양한 프라하시민의 모습 또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만 열리는 프라하파머스마켓이 이곳에서..
실제 프라하시민들이 주말 장을 보고, 가벼운 음식과 술을 마시며 주말을 시작하는 곳이니,
여행으로 프라하에 와서 주말이 걸렸다면, 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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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약간 더 가격대는 있지만 유기농이니,
야채 너무싱싱하고, 평소 찾기힘든 커다란 시금치와, 쌈채소까지, 너무싱싱한 달걀까지
바구니에 담아 장보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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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꽃도 팔구요!
일반매장보다 저렴하고, 시즌에 민감하여 그때그때 계절별 꽃이 나와주니, 나느 이곳 나플라프카에서 그때그때 바뀌는 야채,채소와 꽃으로 계절의 느낌을 한껏~ 느끼고 살아갑니다
사진은 올해 9월 가을이 되면서 가을컬러 가득 꽃으로 분위기 업그레이드 되었던 날
예쁜 다알리아꽃 을 사서 손님방에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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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지인이 잠시 맡긴 남의개 '코코'가 온 날도 함께 나플라브카 를 갔었고, 강둑에 앉아 간식과, 와인한잔
주말을 보냈습니다
물론, 백조들도 함께요
프라하에 나플라브카 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프라하 오신다면, 일정에 주말이 끼었다면 꼭 체험해보세요
Info.
나플라브카, 프라하 주말 파머스마켓 -
맥주, 와인 등..없는 술 없고 (늘...)
핫도그, 수제버거, 커피는 기본,
칼라마리, 꼴뚜기 등 프라하서 먹기힘든 해산물접시 셋트,
생굴 과 스파클링와인, 등 먹거리 풍부
햄, 하몽, 드라이비프, 치즈, 칼라마타 등 간단한 와인안주거리 사서 간단히 숙소에서들 맛볼 수 있고,,
늘 라이브음악이 함께 하는 곳
** 여름에는 볼타바강 을 오고가는 배 도 이용 가능 ( 프라하 교통티켓 준비 )
** 나플라브타 끝에서 바로 비셰흐라드로 도보 이동 가능 ( 프라하 오렌지지붕이 내려다보이는 뷰포인트, 유명인의 묘지 - 비셰흐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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