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정을 좋아하는 3명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들과 옛 역사적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로마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차분하게 내려앉은 어둠속에서 은은하게 비춰진 조명에 의한 모습들은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야경투어에 참여하여 둘러보곤 하는데요. 단체관광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중 친해진 사람들과 함께 자유롭게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이 코스를 따라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로마의 또다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로마의 저녁산책을 즐겨보세요~
바티칸시국의 베드로 성당은 낮에보아도 정말 아름답죠. 섬세하게 보이는 조각품들의 모습과 화려한 장식들은 '예쁘다', '아름답다'라는 감탄사를 나오게 합니다. 밤에보는 야경의 베드로성당은 '우아하다',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각 조각상마다 적절히 드리워진 그림자는 베드로성당의 우아한 매력을 한껏 더해준답니다. *바티칸 성당까지는 메트로를 타고 간 후 마지막 코스까지 돌아본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긴 코스는 싫으시다면 다음 장소인 천사의 성부터 산책을 시작하시는것도 좋습니다.^__^
도보로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해요.
(소요시간 10분)
두번째코스는 로마의 야경스팟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천사의 성은 야경코스를 한번이라도 검색하셨다면 꼭 보셨을 장소인데요. 천사의 성은 많은 사람들이 낮보다 밤에 보는것을 선호한답니다. 낮의 모습보다는 밤에 보았을때 더욱 아름답고 운치있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곳곳에서 길거리 연주도 하고있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음악이 있다면 잠시 머물러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천사의 성에서 야경을 찍고 바티칸 시국에서 로마 시내방향으로 강을 건너오신 후, 바티칸 시국의 반대방향으로 강변을 따라 걸어오시면 대법원 앞에 있는 다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장소에서 설명을 드렸듯 많은 사람들이 석양과 야경사진을 건지기위하여 방문하는 곳인데요. 이곳을 간다면 누구든지 보여드린 사진과 같은 멋있는,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나의 손으로 저런 멋있는 풍경사진을 찍어보고싶다!하시는분들은 꼭 한컷 남기시길 바랍니다.
넓은 광장과 섬세한 조각들로 장식된 분수가 매력적인 광장이죠. 나보나광장입니다. 낮에 보는 밝고 활기찬 광장의 모습도 멋있지만, 해가 진 후에 조명들과 와인한잔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진 모습 또한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로마는 뜨거운 태양이 있는 낮시간을 피해 한층 시원해진 밤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나보나광장의 낮과 밤 두가지의 매력을 다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신다면, 맥주나 와인한잔 가볍게 하고 돌아오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장 큰 돔을 가지고있는 건축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지요. 밤에는 오픈하지않아 내부는 볼 수 없지만, 은은한 조명덕분에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나보나 광장처럼 큰 공간은 아니지만, 이곳 판테온신전 주변에도 앉아서 와인한잔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한 이곳에서 트레비분수를 가는 길목중 하나에는 로마 3대 젤라또 가게인 지올리띠도 위치하고 있는건 다들 알고계시죠? 이곳까지 걸어오느라 약간 지치셨다면 늦은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지올리띠에 방문하여, 젤라또의 달콤함과 함께 트레비분수까지 걸어가는것도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저희 비올라민박에서 소개해드리는 로마의 저녁을 조금 더 즐기기위한 산책코스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트레비분수는 정말 바람에 흩날리고 있듯 섬세하게 조각된 흰색의 조각품과 푸른 물이 어우러져서 너무나 아름다운 분수이지요. 밤에 조명과 함께 빛나는 트레비 분수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낮에도 사람이 많지만 새벽녁이 아니라면 저녁 야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이기 때문에 저녁에도 소매치기를 꼭꼭 조심해야합니다. 소지품관리에 조금만 더 집중해주세요~ Tip. 트레비분수의 아름다움까지 다 즐기셨다면, 000버스를 타고 돌아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어느 도시든 밤거리는 조심하셔야하는건 아시죠?ㅠ 00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세요~
